xxiuk 우주 (space)

노을 지는 하늘
커다란 창문 앞에 앉아
널 바라보며 커피 한잔
그런 여유를 꿈꿔 난
손에 잡히지 않아
계산되지 않는 미래
내일이 오는 게 싫어
내일이 오는 게 싫어

답이 없는 하루는 끝나가
내일쯤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눈치 없이 비는 내려
답이 있긴 있을까
내일쯤이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오늘은 좀 쉴래
조금만 쉴게
가만히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우주에 몸을 맡기고 있어
오늘은 좀 쉴래
조금만 쉴게
가만히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우주에 몸을 맡기고 싶어

어떤 사람은 먼 훗날
우리가 화성에 가서 살 거래
그때쯤이면 너와 난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그때도 하루를 사는 게 벅차
지쳐버린 마음으로 잠들까 지금처럼

답이 없는 하루는 끝나가
내일쯤이면 답을 찾을 수 있을까
눈치 없이 비는 내려
답이 있긴 있을까
내일쯤이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오늘은 좀 쉴래
조금만 쉴게
가만히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우주에 몸을 맡기고 있어
오늘은 좀 쉴래
조금만 쉴게
가만히 눈을 감고
아무 생각 없이
우주에 몸을 맡기고 싶어

du du du ru du
ba ba ba ra ba
du du du ru du
ba ba ba ra ba